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동안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각으로 29일 오전 10시 반쯤 공군 1호기를 타고 보스턴 로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이 담긴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언에 대해 윤 대통령은 재래식 무기를 기반으로 했던 상호방위조약에서 핵이 포함된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미 의회를 찾아서는 영어로 한미동맹 7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동맹의 방향에 대해 연설해 상·하원 의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CEO를 접견한 자리에서 25억 달러 깜짝 투자 유치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YTN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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