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이 오재일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친정 대구를 찾은 두산 이승엽 감독에게 이틀 연속 패배를 안겼습니다.

삼성은 3대 6으로 뒤진 7회 말 오재일이 두산 투수 정철원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려 7대 6, 한 점 차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해민이 3안타를 쳐낸 LG는 SSG 꺾고 하루 만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고, 나균안이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롯데는 꼴찌 한화를 잡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IA는 7회 대거 5득점을 득점해 NC를 눌렀고, 키움은 러셀의 2경기 연속 결승타로 kt를 이겼습니다.








YTN 김상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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