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1년 만에 복당한 민형배 의원이 '꼼수 탈당'이었다는 비판에, 자신이 무슨 꼼수를 부렸느냐며 정치 개념 없는 뜬금없는 공세라고 반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복당하는데 뭔 꼼수를 부렸습니까? 이런 거잖아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차가 가야 하는데 빨간 불이에요. 가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 가야 하지 않아요?
그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검찰의 그런 독주, 검사 독주 정권이 예견됐었잖아요. 비상한 상황에서 국회법이 허용하는 방법을 찾은 것이 그런 행위일 거예요. 이건 그래서 정치 문제예요.
정말 거슬러 올라가서 군사 쿠데타 했던, 그래서 그 후 지금까지 온 이 정당(국민의힘)이 이렇게 합법적 절차를 거친 행위에 대해 도대체 무슨 말을 할 수 있죠? 정치공세지, 저는 정치도 아니라고 봐요.
YTN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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