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월 21일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세 곳의 신문 제목을 골라오셨네요. 민형배 의원의 탈당, 꼼수입법. 어떻게 보십니까?
[이현웅]
그렇습니다. 오늘 신문들도 1면에서 그 내용을 대체로다루고 있었습니다. 세 가지 들어가 있는 제목이 위장탈당, 꼼수인데요. 결국은 민형배 의원이 탈당한 건 안건조정위에서 4:2 구도를 만들어서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한 거라는 거였죠.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이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원래 이 역할을 할 것으로 민주당 측은 예상을 했었는데 검수완박에 반대 입장을 보인 후에 연락이 두절되면서 민주당이 다급해진 나머지 비판을 감수하면서 이런 결단을 내렸다, 이런 논조들이 많았고요.
기사 내용을 들여다보면 한겨레는 초유의 변칙수를 썼다고 하면서 법 취지 자체를 무력화하는 거라는 로스쿨 교수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또 경향신문에서는 민주당 안팎에서도 이런 결정에 대해서 우려와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했는데요.
정치를 희화하하고 소모품으로 전락시키는 거다, 입법 독주로 보이는 모습은 이런 개혁의 명분마저 퇴색시킬 수 있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아일보는 입법 폭주에 시동을 걸었다라고까지 표현을 하면서 이번 민주당의 결정을 비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대부분 신문이 민주당을 비판하는 논조더라고요. 민주당이 계속해서 치고 나갈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앞서 언급됐던 양향자 의원이 연락이 안 된다, 이런 기사들이 많았는데 입장을 밝혔나 봐요.
[이현웅]
맞습니다.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한 내용 실려 있었는데요. 일단 19일에 검수완박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이 퍼졌던 건 양향자 의원이 쓴 게 맞다고 합니다. 유출 경위와 상관없이 반대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는 내용을 밝혔고요.
어찌 보면 복당도 포기할 수도 있고 또 정치 생명까지 걸고 반대한 셈인데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나와 있습니다. 이 법안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다 ... (중략)
YTN 이현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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