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여야 의원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이슈는 민형배 의원 복당입니다.
민주당으로 복당했는데 지난해 4월 스스로 탈당했고요.
무소속 의원으로 법사위에 안건조정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1년 만입니다.
그런데 왜 지금 이 시점에 복당이 결정된 건가 궁금합니다.
박성준 의원님. 1년이 지나야 복당을 할 수 있습니까?
[박성준]
여러 가지 지도부가 고려를 한 것 같아요. 일단 박홍근 원내대표 또 진성준 원내수석이 지금 현 원내대표 체제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4월 28일이 원내대표 선거가 있는데 민형배 의원 복당 문제는 지금의 원내 지도부 체제에서 매듭을 짓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아마 지도부의 판단이 있었던 것 같고요.
또 민형배 의원 같은 경우 예전부터 복당에 대한 것을 원했던 상황이었고 그것을 결단해야 될 시점에 이르렀고 그래서 오늘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없었습니까?
[박성준]
정당 내에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워낙 민형배 의원 그 당시 탈당과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에도 여러 민주당에 대한 목소리들 있었죠.
있었는데 그래도 그 당시 검찰 정상화 법과 관련해서 민형배 의원의 결단이라고 하는 것, 자신의 결단을 통해서 이 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는 것에 의해서 민형배 의원이 탈당한 거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박홍근 원내대표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시점에 대한 부분까지도 고민했을 텐데 그래도 그 자신의 결정, 대의에 의한 결단 부분을 수용하고 민주당이 복당을 결정하는 것이 맞다. 그러니까 이재명 당 대표뿐만 아니라 지도부에서 다 그렇게 판단한 것이죠.
박홍근 원내대표가 책임지는 자세라고 판단한다라고 했는데 저 책임지는 자세가 무슨 뜻입니까?
[박성준]
책임이라는 자세는 그런 뜻 아닙니까?
공당이라고 했을 경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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