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당 차원의 진상 조사는 어떻게 된 겁니까? 왜냐하면 일요일에 지난주 일요일이죠. 일주일 전에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왔었잖아요. 그런데 월요일날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일단 검찰에 공정한 수사로서 맡긴 상황인데요. 이소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아까 인터뷰 전해드렸습니다마는 당 차원의 진상조사 필요한 것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의원들도 있습니까?
[김성주]
일부는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다수는 일단 본인이 정확하게 해명하는 걸 들어보고 이것이 사법적으로 처리할 사안인지 그거에 따라서 당 차원에서 조사가 필요하면 하겠지만 지금 당 차원의 조사를 얘기하는 것은 이르다는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군요. 아직은 이르다. 지금 이소영 의원은 현역 의원 169명을 다 전수조사, 설문조사하자. 이렇게 강하게 나오시던데. 알겠습니다. 대부분은 의원들은 그렇지 않다.
[최승재]
저는 이 3만 개의 녹취록이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많거든요. 사실은 진상조사를 해서 어느 정도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때도 전수조사했습니까?
[최승재]
그건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고요.
알겠습니다.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라고 최승재 의원께서는 이야기하시고요. 2년 전 전당대회에서 0.59% 차로 진 홍영표 의원이 그동안은 말을 하지 않았다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더라고요. 참담하다. 이런 심경을 밝히면서 신속하고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했어요. 어제 혹시 홍영표 의원 의총에 참석했습니까?
[김성주]
네.
발언은 안 하셨고?
[김성주]
네, 발언하지 않았고요. 홍영표 의원은 어쨌든 경쟁자였고, 당 대표 선거에서. 적은 차이로 졌기 때문에 이 표현에 있어서 굉장히 신중에 신중을 기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 핵심은 당사자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또 당원에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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