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작도 안 했다...오늘 밤 수도권 '초비상'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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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기상·재난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진두 기자> 이거는 수도권입니다. 오늘 밤 사이입니다. 오늘 밤부터 이렇게 강한 비구름이 어디로 들어가느냐. 이때는 수도권을 통과한다는 얘기죠. 그렇기 때문에 위험한 거고 이런 상황의 비라면 밤사이에는 야간효과, 야행성 장마라는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더 발달합니다. 그래서 기상청에서 30~80mm를 예보했고 80~100mm 정도의 강우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굉장히 주의를 요청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오늘 밤사이에 수도권에 치는 비는 재난문자가 다시 발송이 되고 또 시간당 30~80mm를 넘는 극한호우가 재연될 수 있다는 것 꼭 명심을 하셔야 합니다.

◇앵커> 지금은 어느 정도 소강상태인데. 지금 한덕수 국무총리도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를 해야 된다, 이렇게 강조한 이유가 결국 오늘밤 서울, 수도권 쪽으로 집중적으로 내리기 때문이죠.

◆김진두 기자> 지금이 소강상태가 아니고 시작되기 전입니다. 시작되기 전이고 점점 갈수록 강우가 세질 것이고 특히 오늘 자정 전후로 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해서 수도권 지역에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재난문자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또 취약시간대 아닙니까, 야간시간대가. 그러니까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난문자를 받게 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게 최우선시 돼야 됩니다.


대담 발췌 :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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