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18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압사 위험의 김포 골드라인. 김포골드라인 관련해서 대책이 나오고 있는데 결국에는 수요를 분산하는 방향으로 먼저 잡히고 있나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급을 늘리거나 수요를 분산해야 할 텐데, 공급 차원에선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수요를 분산 시키는 데 먼저 주력하는 듯 보입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어제 상황을 점검한 뒤 최대한 빨리 버스전용차로를 추가 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고촌역에서 개화역 인근까지 3.4킬로미터 구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시가 관할하는 구간으로 들어가면서 이 전용차로가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김포공항역까지 2킬로미터 구간을 버스전용차로로 만들겠다는 게 국토부의 계획입니다.


버스전용차로 만드는 것도 시간이 적게 걸릴 것 같지 않은데 기사 제목 보니까 5월이면 다음 달이잖아요. 이게 가능한 건가요?

[이현웅]
국토부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일반적으로 행정 절차와 공사를 마무리하려면 4개월 정도 걸리지만, 속도를 내면 한 달가량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했습니다. 물론 가장 빠르게 진행됐을 때 이렇게 5월 중에 만들어지게 될 텐데 이 구간이 완성되면 버스 이동 시간은 지금보다 10분가량 줄어들고, 이로 인해서 김포골드라인 이용 승객의 30% 정도를 분산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포시는 이와 별도로 출퇴근 시간대 투입할 셔틀버스 80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도시 개발 단계에 대해서 수요에 대한 예측이 조금 더 정확히 이뤄졌으면 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그런 대목입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또 김포 관련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이 김포에 있는 학교인데 과밀학급이라고요? 그러니까 학생들이 많다는 얘기죠?

[이현웅]
맞습니다. 기사에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은여울초등학교 사례가 나...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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