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3일 뉴스현장
■ 대전·홍성 산불 이틀째…70~80% 진화
대전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풍에 진화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진화율은 70~80%에 그치고 있습니다. 보령 산불은 주불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 부평 영화관 건물 내 점포서 불…대응 1단계
인천 부평의 영화관 건물 내 점포에서 불이 나 소방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입니다. 장비 30여대와 인력 120여명이 투입된 상태로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대정부질문 시작…대일외교 등 공방 예상
잠시 후 국회에서 대정부질문 첫날, 정치·외교 분야 질의가 시작됩니다. 대일외교 문제와 이번 달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방미 계획 등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명예회복에 최선"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 4·3 75주년을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던 윤 대통령은 올해 일정상 불참했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념사를 대독했습니다.
■ '서해 피격' 서훈 전 안보실장 보석 석방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혐의로 구속기소 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보석을 인용하며 주거지 제한, 보증금 1억5천만원 납부 등 조건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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