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3일 뉴스현장

■ 이재명 '선거법' 첫 재판 출석…'묵묵부답'

20대 대선 후보 시절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재판에 처음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고, 다른 의원들 없이 변호인만 대동했습니다.

■ "북 핵·미사일 발사 전 파괴"…국방혁신 발표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이를 교란·파괴할 수 있는 군 작전개념을 국방부가 공식화했습니다. AI 로봇 등 무인전투체계를 최전방에 배치해 GP 경계작전을 맡기는 체계도 구축합니다.

■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 논의…4~5월쯤 조정

정부가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 등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방역조치 완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합니다. 현재 3천900여개인 코로나19 병상도 1천여개로 축소할 방침입니다.

■ 경남 진주 규모 3.0 지진…피해 신고 없어

오늘 오전 11시 26분쯤 경남 진주시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남 진주 서북서쪽으로 16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깊이는 8km로 비교적 얕았습니다. 진동 감지 신고가 20여 건이 접수됐고,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 경기 시흥 '편의점 털이' 강도…경찰 추적

새벽 시간 경기도 시흥시의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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