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다발 산불...야간 진화 상황은? / YTN

YTN news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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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장원석 앵커
■ 전화연결 : 김만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 하루 전국에서 30여 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특히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야간에도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산불 상황 산림청 김만주 산불방지과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산불 3단계 발령된 홍성 산불 상황부터 알아볼까요. 지금 진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김만주]
현재 홍성 산불은 진화율이 26%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화선은 73km 정도가 남아 있고요. 계속해서 민가라든지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곳 위주로 지금 3000여 명의 인력들이 지상장비 등을 동원해서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과장님, 한때 해안까지 불길이 번졌다고 해서 걱정이 컸는데요. 지금 상황 파악된 게 있습니까?

[김만주]
지금도 여전히 워낙 광범위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을 했기 때문에 일부 지역은 계속 어느 정도 확산을 하는 구역도 있고요. 또 일부는 지금 계속 진화를 하고 있는 구역도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에는 헬기를 이용한 진화는 어려운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지금 진화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김만주]
야간에는 주로 특수진화대라든지 소방 인력들이 접근로, 그러니까 도로라든지 임도라든지 농로라든지 이런 지역에 소방차나 물차, 등을 이용해서 직접적으로 산불을 진화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서 진화가 어렵다고 들었는데요. 지금 진화의 가장 걸림돌은 뭔가요?

[김만주]
지금은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오늘 한때 발화가 됐던 11시 정도에는 초속 11m 이상의 바람이 불면서 소나무가, 소나무들이 비화, 불이 불티가 날아다니면서 지금은 그런 확산세는 주간보다는 약화되지만 여전히 곳곳에 바람이 불고 있어서 계속 야간에도 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진화대원분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은데요.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금까지 파악된 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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