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선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의 이름으로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전사한 서해 용사 55명의 이름을 직접 불렀습니다.

■ 연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이 이번에는 '핵 무인 수중 공격정'을 이용한 수중 폭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전략순항미사일의 모의 핵탄두 폭발 시험도 진행했다면서 순항미사일 비행 장면을 상세하게 공개했습니다

■ TV조선 재승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 때 측근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TV조선 점수를 낮게 조작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 박지원, 서훈 등 문재인 정부 고위 인사들에 대한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이들은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피격 사실을 은폐하고 월북으로 몰아갔다는 검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테라' 폭락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도피 11개월 만에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됐습니다. 법무부는 몬테네그로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해 국내 송환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산 SNS 틱톡 금지 법안을 제출한 미국 의회가 틱톡 CEO를 불러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틱톡 배후에 중국 공산당이 있다며 CEO를 몰아부쳤고, 미국 정부도 틱톡이 분명한 안보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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