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기현호' 첫 고위 당정…이재명, 당 내홍 수습 주력

연합뉴스TV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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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김기현호' 첫 고위 당정…이재명, 당 내홍 수습 주력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기현 대표 선출 이후 처음으로 고위당정협의를 열었습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거취와 당의 미래를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이 분출되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송태영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 어서 오세요.

조금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기현 대표 선출 후 처음으로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렸는데요, 김기현 대표는 정책 발표전 당정간 충분한 논의를 강조했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주 최고69시간'근로시간 개편과 관련 "극단적 프레임이 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고위당정 어떻게 보셨는지요?

앞에서 고위 당정 얘기를 하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언급도 짚어봤습니다만, 정부는 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한 개편안을 내놓았다가 반발에 부딪히자, 대책 수정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이 되어야한다고 보십니까?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첫 방일을 통해 한일 관계 개선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당은 회담 후속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야당에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도와 위안부 문제 논의여부를 두고도 맞서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무책임한 반일 행태는 국익에 손실만 끼칠 뿐"이라고 비판했고, 어제 규탄 집회에 참석한 민주당은 내일도 긴급 좌담회를 엽니다. 윤대통령의 해외 방문 성과를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요. 두 분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는데, 다음 달 미국 국빈방문까지, 윤 대통령의 릴레이 외교가 첫발을 뗐습니다. 5월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있었는데요. G7 정상회의에서 외교 성과가 어느 정도 도출될까요?

국민의힘에선 차기 원내사령탑 레이스가 본격화할 조짐입니다. 현재 김학용(4선) 의원과 박대출, 윤재옥(이상 3선) 의원이 출마를 결심하고 의원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무래도 지역 안배와 이른바 '윤심' 등이 변수가 되지 않을까요?

민주당 내에서는 본격적인 총선 준비를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거취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습니다. "총선승리를 위해 뭐든지 하겠다"는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당내 해석이 분분한데요. 두 분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최근 비명계 중심으로 이 대표에게 당직개편을 주문해왔는데, 앞서 당헌 80조 삭제여부로 한바탕 논란이 불거졌던 만큼 더 필요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이 대표가 사무총장까지도 교체할 것인지가 관심인데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당 대표 외에 답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전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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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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