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제3지대 '빅텐트' 본격화…한동훈 체제 첫 고위 당정
제3지대 신당 창당과 '빅텐트'를 구상하는 핵심 인물들이 만나 티타임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진수희 전 국회의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어서 오세요.
제3지대 핵심 인물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 의원이 티타임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20분가량 짧은 만남이지만, 세 사람은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제3지대 연대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공감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른바 '빅텐트' 구상에 속도가 붙을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탈당파로 구성된 '원칙과 상식'은 오늘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축사에서 "텐트를 크게 쳐달라"고 했고, 이준석 전 대표도 이에 호응했는데, 다만 "떴다방이라면 참여 안 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오늘 새해 첫 고위 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첫 고위협의회이기도 했는데요. 설 민생 대책 외에 어떤 논의들이 이뤄졌을까요?
한 비대위원장은 충남 예산으로 이동해, 충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내세운 정치개혁 공약, 즉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공약을 민주당이 수용할지 여부를 거듭 물었는데요. 민주당은 "검찰 특수활동비부터 공개하라" 맞받았어요?
국민의힘 공관위가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4·10 총선 컷오프 기준과 경선 방식 등 공관위 운영 로드맵을 설정합니다. 이번 공관위의 결정 중 가장 주목 받는 건 '현역 의원 물갈이 비율'인데요. 어느 정도로 예상하십니까?
흉기 피습 사건 여파로 퇴원 후 자택에서 회복 중인 이재명 대표는 당무 복귀 시점을 고심 중입니다. 탈당과 공천 잡음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이 대표의 조기 복귀를 바라는 기류도 감지되는데요. 언제쯤 복귀가 가능할까요?
민주당 공관위는 내일부터 공천 후보자 접수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공천 모드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진행될 공천 심사 과정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제3지대에 들어갈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죠?
한편,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개최한 행사에서 한 지지자가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두고 막말을 해, 이낙연 전 대표가 직접 사과하는 일도 있었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