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내림세로 거래 시작…하락 폭 확대 중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뒤 상승 반전
"위험 확대 우려" vs "美 긴축 완화 기대"
추경호 "국내 금융사, 충격 견딜 기초체력 갖춰"
실리콘밸리뱅크 파산 여파로오늘 국내 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 아래로 내려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오늘 시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코스피는 어제 종가보다 0.84% 하락한 2,390.36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낙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 가까이 하락한 2364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 넘게 폭락했는데요.
767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조금씩 다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원 하락한 1,298.1원으로 장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상승했는데요.
현재 1306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뱅크 사태 이후로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긴축 약화 기대가 뒤섞인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융당국, 한국은행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국내 금융회사의 구조와 유동성을 고려하면 일시적 충격은 견뎌낼 충분한 기초체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태의 여파를 예측하기 어렵다며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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