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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터졌더라면…"시작 꼬인 WBC, 아쉬워"

연합뉴스TV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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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터졌더라면…"시작 꼬인 WBC, 아쉬워"

[앵커]

중국전을 앞두고 이미 8강 진출 실패가 결정됐지만 여러 한국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뒤늦은 대승의 아쉬움 속에서 팬들은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됐음에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 소리 높여 '대한민국'을 외친 한국 팬들.

중국을 상대로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지만, 아쉬운 마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호주전을 지면서 처음부터 꼬여가지고 거기서부터 조금 뭔가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느낌…."

팬들은 허탈함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한국 야구가 새 시즌과 함께 다시 일어나 다시 좋은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8강 못 간 거에 대해서 아쉽지만, 시즌 잘 치르면서 우리나라 야구 인기가 다시 올라올 수 있고. 정말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충격적인 결과와 함께 거센 비판을 받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깨달은 것이 많습니다.

"어린 후배들이 제가 한국에서 뛰었을 때보다 훨씬 기량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들을 잘 못 보여준 게 아쉽다고 생각하고요."

도쿄 참사라 회자될 정도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든 우리 대표팀은 냉소적인 시선을 벗겨낼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할 일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email protected])

#WBC #이강철호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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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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