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홍현익 국립외교원장 면직 처분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이 오늘(10일)자로 면직 처분됐습니다.

외교부는 문자 공지를 통해 "어제(9일) 홍 원장에 대한 면직을 제청했고 관련 절차를 거쳐 면직 처분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12월 홍 원장에 대한 국립외교원 감사 결과와 지난달 청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이뤄졌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립외교원은 외교부 직속 국책연구기관으로,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국립외교원장은 차관급 고위공무원에 해당합니다.

한상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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