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대리 서명으로 피해자 면직 시도"
당내 성비위 문제로 제명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피해 보좌진을 직권 면직시키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보좌진협의회는 박 의원이 피해 보좌진 A씨가 아닌 제3자의 대리 서명으로 의원 면직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국회사무처에 반발해 의원 면직이 취소되자 박 의원 측은 직권 면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를 대상으로 사직을 유도하다 실패하자, 사실상 해고 해당하는 직권 면직을 시도했다는 겁니다.
이에 피해자는 지난달 말 젠더폭력상담신고센터에 피해사실을 알렸고, 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조사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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