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첫 비서실장을 지낸 전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 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도 비서실장을 지낼 정도로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통합니다.
6쪽 분량의 유서에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는 정치를 내려놓으시라는 내용과 함께 열심히 일했을 뿐 검찰 수사를 받아 억울하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과도한 압박 수사 때문에 생긴 일이지 자신 때문이 아니라며 억울한 죽음을 정치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여당에서는 이 대표 주변에 공포 영화가 일상이 됐고 비극을 끝내야 할 사람은 이 대표라며 직무 수행이 적합한지 심사숙고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야 입장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무리 비정한 정치라고 하지만 이 억울한 죽음들을 두고, 정치도구로 활용하지 마십쇼. 이게 검찰의 과도한 압박 수사 때문에 생긴 일이지, 이재명 때문입니까? 수사당하는 게 제 잘못입니까? 그야말로 광기입니다. 광기. 검찰의 이 미친 칼질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많은 분이 계속해서 유명을 달리한다, 이것은 국민께서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섬뜩한 느낌이 들고, 주변에 어두운 그림자가 암울하게 드리우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민주당 대표로서 과연 직무 수행하는 것이 적합한지에 대한 많은 심사숙고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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