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신임 지도부 선거 결과 발표
국민의힘 전당대회 오후 3시 시작…식전행사 진행 중
오후 4시 반쯤부터 개표…오후 4시 45분쯤 결과 발표


국민의 힘 전당대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비대위 체제인집권 여당 국민의힘은 잠시 뒤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 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부터 당심 100%로 결정하는 만큼 투표율이 중요한데 55%를 넘었죠.

역대 당 대표 선거에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결선 투표제 실시 여부도큰 관심입니다.

도입되며 변수가 많아진 만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전당대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성호, 권남기 기자 전해 주시죠.

[조성호]
여기는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가 열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입니다.

5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룬 집권여당을 이끌 새 당 대표가 이르면 오늘 이곳에서 정해질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취재하는 권남기 기자 함께 전당대회 관련해 짚어보겠습니다.

권남기 기자, 오늘 전당대회 어떻게 진행되죠?

[권남기]
지금 뒤로 보시는 것처럼 이미 많은 당원, 대의원들이 전당대회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전당대회를 환영하는 식전행사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공식행사는 한 시간쯤 뒤인 오후 3시에 시작합니다.

식전행사 말미에 당 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이 입장하면서 막을 올리게 되고요.

오후 4시 반쯤부터 개표가 시작돼서 마치는 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조성호]
권 기자가 말한 것처럼 이 자리에선 개표가 이뤄집니다.

투표는 이미 마무리됐는데, 이번 전당대회 최종투표율은 55.1%로 집계됐습니다.

귄 기자, 당 대표 선거 당원 투표율로는 역대 최고치죠?

[권남기]
그렇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투표는 지난 4일부터 어제(7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당원 100% 비율로 투표가 이뤄졌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투표 열기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처음 이틀간 모바일 투표에서만 47.51%로 지난 2021년 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할 당시 투표율 45.36%를 넘어섰습니다.

이후 이틀간 ARS투표를 거친 결과 전체 선거인단의 55.1%, 모두 46만 천3백13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조성호]
이번 전당대회 워낙 많은 관심을 끌어서 다들 아실 테지만, 본경선에 오른 당 ... (중략)

YTN 권남기 ([email protected])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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