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당 대표 선거 과반 득표 주목 / YTN

YTN news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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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투표율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와서 오늘 바로 신임 당 대표가 결정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마침내 국민의힘 전당대회 날이 됐는데, 투표 결과 언제쯤 나올까요?

[기자]
네,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뽑기 위한 전당대회 공식행사는 오늘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4일부터 나흘 동안 이어진 투표 결과는 사전 행사가 끝난 뒤 오후 4시 45분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전당대회에 참석하는데, 축사에서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당 차원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선 각각 4명과 1명을 뽑는 최고위원과 청년 최고위원 당선자는 바로 확정되지만, 당 대표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가 결선을 치러 오는 12일 최종 결정됩니다.

이번 전당대회의 최종 투표율은 55.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그만큼 당원들의 관심이 컸습니다.

여당 지지층 대상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던 김기현 후보는 높은 투표율을 지지층 결집 효과로,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는 반란표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선거 막판까지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관계자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놓고 김기현 후보를 공격하자, 김 후보는 내부 총질이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에선 그제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해법의 여파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TV조선에 출연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안과 관련해 '문희상 안+α'을 놓고 특별법 제정 논의를 시작하자고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이른바 '문희상 안'은 한·일 기업과 양국 정부의 기부금, 그리고 국민의 자발적 성금을 모아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정부 해법도 사실 민주당 상임고문이자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지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이디어라고 겁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정부 배상안은 사실상 대일 항복 문서로, 일본 입장에서는 최대 승리이고 대한민국 입장... (중략)

YTN 손효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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