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드로 민주당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낙연 대표의 영구제명. 청원하는 숫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요?
[김준일]
지금 3일 만에 5만 명 돌파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판을 안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관심법이거든요. 이낙연이 했다 하더라도 이거에 대해서 제명을 할지 말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데. 이낙연 전 대표가 이걸 했다는 증거가 아무것도 없어요.
대장동 제보했다는 거요?
[김준일]
이게 지금 두 가지가 있는데. 과거에 하나는 대선 경선 때 대장동 의혹을 이쪽에서 너무 세게 질러서 이게 지금 두고 두고 발목을 잡는 거 아니냐 하나. 그리고 이번에 체포동의안 투표해서 친낙계가 조직적으로 한 거 아니냐 이거 두 가지거든요. 두 가지가 있는데 대장동 같은 경우에는 마찬가지예요. 울산땅하고 그런 거 상대방 후보들이 원래 하는 겁니다. 그것도 마찬가지고. 또 하나는 친낙계가 그렇게 움직였다는 증거가 아무것도 없는데 이거를 당원들이 이렇게 하면 이건 당을 분란을 일으키자는 거죠. 마음은 알겠으나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민주당에 절대 도움이 안 된다고 강하게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렇다 보니까 한쪽에서는 이재명 대표 출당시켜라 이런 청원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내부공격이 과열되고 있고요. 이러다 보니까 이재명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그런 공격을 삼가달라, 이렇게 부탁을 했다고 하는데 늦은 게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준일]
저도 좀 늦었다고 보는데 이게 충분히 예상된 상황이었고. 그리고 전에도 2월 초에 한 번 비슷한 문자폭탄 보내지 말라고 페이스북에 남긴 적이 있어요. 그런데 조금 더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데 이재명 친명계 입장에서는 이런 당심들이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니까 약간 방치하는 경향도 있지 않나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런데 지금은 선을 넘었다, 다들. 그렇기 때문에 더 강한 메시지, 그리고 친명계 의원들도 메시지를 내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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