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與 전당대회 투표 시작...전방위 여론전 치열 / YTN

YTN news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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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당원 84만 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ARS 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후보들 간 전방위적인 여론전이 이어졌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오늘부터 나흘 동안 전당대회 투표가 시작된다고요?

[기자]
집권여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국민의힘 당원들의 모바일·ARS 투표가 오늘(4일)부터 전당대회 전날인 7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100% 당원투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역대 최대 규모인 당원 84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오는 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과 1명을 선출하는 청년 최고위원과 달리 당 대표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 간 결선을 거쳐 오는 12일 당선자가 확정되는데요.

각종 당원 대상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김기현 후보는 과반 득표로 1차 투표에서 반드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SNS를 통해 총선 승리를 이끌 당 대표를 성급하게 뽑아서는 안 된다며 오는 12일 결선 투표에서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하람 후보는 오늘 저녁 경남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여론전에 열을 올릴 예정이고, 황교안 후보 역시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설 계획입니다.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재판이 있었는데, 여기에 대한 여야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앞서 이재명 대표는 대선을 앞둔 재작년, 대장동 개발 실무자였던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몰랐다고 말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어제 진행된 첫 재판에서 이 대표 측은 검찰이 발언을 왜곡했고 대장동 사업 실무자를 몇 번 봤다고 해도 아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두 사람이 알고 지낸 객관적 증거가 차고 넘치는 데 모른다고 말하면 누가 믿겠느냐는 입장인데요.

민주당 안에서는 친명계를 중심으로는 그동안 검찰의 시간에서 벗어나 공개 재판에서 이 대표 측 혐의가 하나하나 해명될 거라고 기대하는 반면,

비명계에서는 이 대표 사법리스크가 더 심화하면서 당 지지율에 악영향이 생기고 내부 갈등도 더욱 증폭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SNS를 통해 체포동의안 이탈표 색출에 나선... (중략)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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