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피해 알려도 3건 중 1건은 해결 안 돼"
학교폭력 피해 학생 3명 중 1명은 피해 사실을 부모님이나 학교, 상담 기관 등에 알려도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북을 제외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전수조사한 결과 언어폭력을 당한 사실을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한 학생 3만9천여명 중 35.3%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금품갈취 미해결이 33%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 32.8%, 스토킹 32.6% 등 순이었습니다.
상급 학교로 올라갈수록 학폭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경향이 강했지만, 실제 도움을 받은 비율은 고등학교가 가장 낮았습니다.
곽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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