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생법원 개원을 위한 정보 이관 작업 중 생긴 오류로 전국 법원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법원행정처장이 사과했습니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어제(2일) 공지문을 통해 재판사무시스템과 전자소송시스템을 이용하는 국민께 큰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원행정처는 수원회생법원과 부산회생법원 개원을 앞두고 데이터를 넘기기 위해 전산 시스템을 중단했는데, 시스템 오류와 방대한 정보량 때문에 그제(1일) 새벽까지 마치기로 한 복구 작업이 지연됐습니다.
이로 인해 민원인이 민사 소송 접수 등에 사용하는 전자소송시스템과 재판 진행과 관련한 법원 내부 재판사무시스템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어젯밤(2일) 11시부로 법원 내·외부 시스템이 정상화됐지만, 수원회생법원과 부산회생법원은 추가 데이터 이관 작업으로 오는 6일 이후에야 정상적으로 업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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