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심려 끼쳐 사과...감염 경로는 정확히 밝혀야" / YTN

YTN news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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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지난 3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데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시기에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집회 참가자들에 대해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상황을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전국노동자대회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만큼, 방역 당국의 정확한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참석자 가운데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은 참가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김대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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