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4인 아들 한자리에…"통합의 물꼬를"

박정희·노태우·김영삼·김대중 등 전직 대통령 4인의 아들들이 최근 사석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 회장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 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 아태평화센터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들은 극단화된 정치 지형에 대한 우려와 함께, 통합과 화합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통합의 물꼬를 트자는 취지에서 향후 모임을 정례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지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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