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자 상환 능력 악화…인터넷은행 연체액 3배로
작년 하반기 중·저신용자의 상환 능력이 악화하며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3사의 연체 대출이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터넷 은행 3사의 1개월 이상 연체 대출 잔액은 2,915억9,1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말의 1,062억원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한 수준입니다.
이들 3개 인터넷 전문은행의 연체율도 최고 0.67%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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