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악화…"유로 2020 우승 후유증"
최근 다시 악화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상황은 유로 2020 우승 행사의 후유증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18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1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5월 말 이후 최고치로 지난 12일의 888명을 시작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 로마의 확산세가 두드러졌는데 유로 2020 우승 다음 날인 지난 12일 로마 중심가에서 대표팀의 '오픈 버스 퍼레이드'가 열렸고 방역 규정을 무시한 인파가 몰려 우려를 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