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즉시 제품 사용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을 받으라고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위니아가 지난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에서 지난해 이틀에 한 번꼴로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여전히 4만 7천여 대가 사용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모델명이 DD-12031D, 형명이 DD-C2205RT(B)인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위니아 홈페이지나 고객상담실 등을 통해 신속히 리콜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분석 결과, 화재 피해자의 68%가 60대 이상의 고령자에 집중돼 있어 해당 연령대가 있는 가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조사는 일부 부품 노후화에 따른 합선으로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2020년 12월부터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고, 국표원과 소비자원도 2021년 5월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지만, 화재는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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