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 대 0으로 완파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승점 3점을 보탠 흥국생명은 21승 6패, 승점 63점이 되면서 현대건설을 승점 2점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흥국생명 '쌍포' 김연경과 옐레나는 각각 19점과 1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2위 현대캐피탈이 최하위 삼성화재를 3 대 1로 꺾고 선두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최근 강팀을 연달아 꺾으며 4연승을 달렸던 삼성화재는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마무리됐습니다.





YTN 허재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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