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성폭력 피해' 이예람 중사 순직 인정
군이 성폭력 피해 뒤 숨진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공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지난 9일, 이 중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이후 1년 8개월만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 선임으로부터 당한 성추행을 신고했지만, 해당 중사와 다른 상관들로부터 회유와 압박에 시달리다 사건 발생 2개월여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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