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故이예람 공군 중사 특검법' 처리 합의

여야는 오늘(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공군 성폭력 피해자인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을 상정해 처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어제(3일)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그러나 오는 6월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는 문제를 놓고는 평행선을 달려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기초의원 정수를 3인 이상으로 하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 획정만 하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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