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에 또 중요한 행사가 있었죠. 비전발표회, 예비후보가 한자리에 모였는데 두 가지가 눈에 띄더라고요. 후보님, 의원님께서는 넥타이를 유일하게 안 매신 부분이 눈에 띄었고. 또 한 가지는 천하람 후보를 중심으로 안철수 후보와 양쪽에 섰는데. 어제 숨고르기에 들어간 안철수 후보가 오늘 공개행보에 나서기도 했고 인사도 좀 오가고 그랬나요, 두 분 사이에?
[김기현]
그 자리에서 얘기도 나눴죠. 안철수 후보하고 옆에 같은 자리에 앉아서요. 모바일 폰에 들어와 있는 문자 보여주면서 서로 얘기도 나눴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또 친한 사이이기도 하고.
안철수 의원하고요?
[김기현]
천하람 후보하고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죠. 길게 얘기를 할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시작할 때까지 몇 분 안 되는 시간이었고 또 다들 긴장하고 있는 시간이니까. 저기 지금 보이죠, 영상 딱 나오네요.
이런 모습도 있었지만 끝나고 나서 안철수 후보한테 기자가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까? 중도 사퇴 가능성에 대해서 질문을 했고 아까 같이 보셨는데, 그 장면을 마침. 질문을 잘못 이해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의도적으로 그렇게 말한 것 같기도 한데 김기현 의원님이 사퇴하시면 안 된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보셨잖아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기현]
저는 백브리핑할 때 그 자리에 없어서 보도된 것만 봤습니다마는 어떤 질문을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언론 보도된 내용만 보면 조금 동문서답 하신 것 같다. 그동안 하루 동안 일정을 중단하고 사실상 잠행을 한 것 아니겠습니까?
내부적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는 것 자체가. 그럼 혹시 사퇴하는 것이냐, 이런 얘기들이 시중에 있었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질문을 했을 것이라고 보는데 제가 사퇴한다는 말은 나온 일도 없고 나올 일도 없고. 그런데 느닷없이 김기현 사퇴하면 안 된다 그러셔서 좀 생뚱맞다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별로 그렇게 적절하지 않은 표현 같다. 상대 후보에 대해서 아예 사실하고 전혀 다르고 근거도 없는 낭설을 전제로 해서 자꾸 이렇게 말씀하시면 불필요한 오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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