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선 후유증' 가시화...국민의힘, 본격 경쟁 돌입 / YTN

YTN news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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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경선 이후 혼란에 빠진 민주당 상황과 경선 본선을 앞둔 국민의힘 상황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민주당의 경선은 끝났지만 지금 내홍의 불씨가 남았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얻은 최종 득표율이 50.29%입니다. 이재명 후보 스스로도 만족스럽지는 않겠죠?

[최창렬]
어제 대체로 지난 2017년도 문재인 후보가 얻은 경선 득표율이 57%였거든요. 이재명 후보가 57% 근접하지 않겠는가, 이런 예상들을 일반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이 빗나갔죠. 50.29%인데 이 숫자가 과반을 넘기면 결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치러야 되는데 50.29니까 0.29%를 상회한 거 아니에요. 그런데 얘기를 나누겠습니다마는 정세균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사퇴한 이후에 그 표 계산 문제로 민주당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와 있단 말이에요.

그 표를 만약에 무효표 처리하지 않았으면 49.3%라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이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봐야 될 것 같고 아무튼 어제 또 놀라운 사실은 3차 선거인단, 이른바 슈퍼위크라는 게 1차, 2차, 3차인데. 거기서 압도적으로 이겼어요. 이낙연 후보가 62%,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28% 그러니까 이게 완전히 뒤집어진 거기 때문에 50.29%밖에 안 된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상황을 이제 대장동 의혹, 대장동 게이트와 어떻게 연결시켜볼 건가 이런 부분이 상당히 앞으로도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여론의 흐름을 늘 날카롭게 짚어주시는 배종찬 소장님이 오늘 나오셨는데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 열리고 모든 분들이 어? 이렇게 놀랐습니다. 상당히 큰 차가 났고 뒤집혔거든요. 어떻게 읽어야 되나요, 이건?

[배종찬]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도 틀렸는데 대체적으로 투표율이 높았고 그래서 오히려 가장 경선 막바지인 3차 슈퍼위크도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일 것이다라고 했는데 완전히 상반된 결과가 나왔거든요.


그리고 표 차... (중략)

YTN 조남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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