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입 여는 김성태, 엑기스는 '대북 송금' / YTN

YTN news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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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태국에서 압송된 후에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진술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대북 송금 의혹 관련해서 사업 차원에서 내가 개인 돈을 보냈다, 이렇게 들어올 때 진술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표 방북을 위한 송금이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천하람]
그래서 역시 처음 들어올 때 하는 얘기는 한동훈 장관도 얘기했지만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남욱 씨도 그렇고 다 보면 처음에는 아무것도 나는 잘못한 게 없다, 이재명 대표 알지도 못한다 얘기하는데 막상 들어와서 수사기관에서 자료 꺼내놓으면 부인을 못하거든요.

그래서 그 대장동 일당들이 갔던 길을 김성태 전 회장 같은 경우는 조금 더 속성으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요. 그리고 지금 이게 보면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도 저게 되게 중요한 일이었을 거예요. 민주당의 유력한 정치인으로서 대북관계 해결에 있어서 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이게 되게 큰 일이거든요, 민주당의 정치인이라면. 그것을 위해서 이화영이라는 사람을 평화부지사라는 자리까지 준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화영이라는 사람과 쌍방울의 인연을 쭉 생각해 보면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서 저런 여러 가지 돈도 보내고 사업도 하려고 하고 그랬던 거 아닌가, 세간의 의심이 점점 확인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렇게 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2019년 이때가 하노이 회담이 결렬돼서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시기에 경기도지사가 북한을 방문할 이유가 있겠느냐 이렇게 지금 반박하고 있거든요.

[김성회]
어쨌든 저 사업을 하루이틀에 진행한 것이 아니라 2019년 1월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관계를 만들어가던 중이었던 거 아닙니까? 사업을 하는 쌍방울의 입장에서는 대북 사업을 뚫는 것은 본인들에게는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사업가는 누구나 꿈꾸는 일이죠. 조금 더 멀리 가보면 정주영 회장 같은 경우에 북한과 거래를 통해서 북한 전역에 대한 개발권을 사들이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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