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나오셨습니다. 오늘 홍준표 시장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원래 굉장히 당당하고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호통까지 쳤던 모습이 있었는데 어제 사과를 했습니다. 그 영상을 저희가 묶어봤거든요.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허은아 의원님, 비가 많이 올 때 골프 친 건 자치단체장이 할 일은 아니었죠?
[허은아]
기본적으로 충분히 비난받을 수 있는 상황은 됐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골프가 나쁜 스포츠다라는 생각이 들 만한 여론을 조성하는 것 또한 저는 옳지 못한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 일을 제때 제대로 수행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지 어떠한 문제점에 대해서 책임질 만한 어떤 비난들을 쏟아부을 만한 어떤 타깃을 정해서 무조건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반대합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시면서 사과, 사죄한다고 말씀을 하셨던 부분은 충분히 여론을 많이 신경 쓰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기존에 이해찬 전 총리에 대한 비판을 하셨던 것을 분명히 알고 계실 겁니다. 제가 아는 홍준표 지사 같은 경우는 내로남불하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검열에서 지금 내가 사죄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닌가 싶고요.
우리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이 늘 생각해야 되고 또 공격을 하시는 분들도 늘 생각해 주셔야 되는 것은 이러한 피해가 있을 때누구를 비판하는 것도 좋지만 특히 여당과 우리 정부 측에 계신 분들, 그리고 제1야당도 대안 제시를 먼저 해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해야 될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어제 사과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질문은 받지 않고 그대로 빠져나갔습니다. 일단 저희가 사과를 하게 되면 진정성이 있느냐를 따져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보셨어요?
[전용기]
그 진정성이 뒤에서 하는 질문과 답변에서 사실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이렇게 준비된 입장문만 읽고 나가는 것이 진정성이 있느냐 하는 비판은 또 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72012483203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