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성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구속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돌연 태도를 바꾸고 달라진 진술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며 일축했지만,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김의겸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자, 민주당에서 맞고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성훈 변호사와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변호사님, 주말을 거쳐서 이재명 대표 출석으로 대장동, 위례신도시 의혹이 주목을 받았고 오늘은 김성태 전 회장의 발언으로 다시 쌍방울 그룹 관련 내용으로 혐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발언 같은 경우 대북송금 관련 발언인데 그 부분 짚기 전에 김 전 회장이 받는 혐의부터 다시 한 번 짧게 짚겠습니다.
[김성훈]
몇 가지가 있는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배임과 횡령이 있습니다. 또 여러 계열사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회사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회사의 자금을 횡령해서 비자금을 조성했다, 이런 혐의들이 있고요. 그리고 전환사채, CB을 발행하는 과정에서 허위 공시를 함으로써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혐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더 주목받는 혐의는 이렇게 조성된 자금을 토대로 해서 뇌물을 제공했다. 그리고 또 이 뇌물을 제공한 것뿐만 아니라 외국환 거래법을 위반하고 북한에 자금, 외화를 송금했다. 이런 혐의가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지금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포함은 안 됐지만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로 볼 대목은 아까 화면 속에서 대북송금 관련 의혹입니다.
맞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 송환될 때만 해도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가장 큰 의혹이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빠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김성태 전 회장의 입을 열면서 대북송금 의혹이 더욱더 주목받고 있는데 이 주목받고 있는 배경도 설명해 주시죠.
[김성훈]
지금 일단은 이런 진술을 했다라는 보도가 있는 상황이고요. 구체적으로 해당되는 진술이 있는지 또 진술이 사실인지는 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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