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2월 '핵폭탄' 고지서 오는데...난방비 대책 실효성은? / YTN

YTN news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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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얼굴 없는 천사도 기부액을 늘릴 정도인데요. 정작 한파보다, 고지서로 받는 심리적 한파가 더 가혹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겨울 난방비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번 고지서는 애교였다며 '2월 난방비 폭탄설'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책을 평가하고난방비 부담을 경감할 아이디어는 없는지 이번에는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 연결해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에너지 정의연대. 참고로 정부의 정책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로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들어보겠습니다. 가구마다,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이번 달 난방 사용 요금, 그러니까 2월 고지서가 속속 날아들고 있거든요.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난달은 애교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혹시 받으셨습니까, 위원님도?

[이헌석]
아직 다음 달 고지서는 아직 안 나왔고요. 지금 1월달 고지서만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1월달 받고는 어떤 생각 드셨어요? 전문가이신데.

[이헌석]
사실은 지금 1월에 나온 고지서는 과거에 12월달에 썼던 가스요금이 나온 겁니다. 이게 11월하고 12월을 비교해 보시면 11월의 경우에는 굉장히 날씨가 따뜻했었거든요. 영상 10도 이상 되는 날들이 굉장히 많았었고 반면 12월의 경우에는 굉장히 추웠습니다. 그래서 전체 30일 중에서 한 18일 정도가 계속 평균기온이 영하권이었습니다, 겨울을 기준해서 말씀드리면.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오고 거기에 가스요금까지 올라버리니까 더 많은 요금들이 나오는 그런 문제들이 있었거든요.


지금 위원님과 전화 연결을 어렵게 했는데 음질 상태가 조금 고르지 않은 점 시청자분께 양해말씀 드리고, 최대한 인터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12월보다 1월이 훨씬 더 추웠습니다. 저희 YTN에서도 날씨 예보상도 그랬고 그러니까 2월달에는 고지서가 더 요금이 올라간 것으로 각오를 해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이헌석]
그렇습니다. 당연히 1월에는 굉장히 한파가 컸기 때문에 그런 면들에서 오히려 1월에 받아보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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