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방한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윤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담아낸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한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지난해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소개하며 나토와의 협력 필요성을 말했고, 북한의 무모한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해 역할을 지속해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한국의 인태 전략을 높이 평가하고, 신기술 등 협력 확대를 노력하겠다고 한 뒤 오는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했고, 윤 대통령은 참석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상황을 설명하며 무력침공이 용인된다는 그릇된 메시지가 국제사회에 각인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고 윤 대통령도 가능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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