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1위 반도체 노광 장비업체인 네덜란드 ASML사 회장을 만나 반도체 협력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ASML 피터 베닝크 회장을 접견하고, 우리 첨단 반도체 제조기업에 대한 원활한 장비 공급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ASML이 기존 투자에 이어 한국에 추가로 반도체 장비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면 양국 반도체 산업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세계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베닝크 회장은 지난해 11월 착공한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반도체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계속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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