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개혁과 개헌 논의의 공론장 마련을 위해 여야 의원 120명이 함께 손을 잡은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 모임이 출범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승자독식, 대립의 정치문화를 반드시 끝내자고 강조했는데요.
현장 보시겠습니다.
[김진표 / 국회의장]
제가 아는 한 정치개혁을 위해서 여야가 선수와 지역에 관계없이 이렇게 많은 의원들이 함께 모인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년 총선이 갈등을 줄이고 표의 비례성을 높이는 더 나은 제도로 치러진다면 그러면 이제 국민들은 그때부터 정치권을 신뢰하기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소선거구제로 인해 강화되는 지역 대립 구도를 선거 제도 개선으로 막아보자 이런 제안 아니겠습니까. 저는 소선거구제의 폐해를 극복하려는 노무현 대통령의 시도, 노력은 참으로 의미심장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표성과 비례성이 제대로 보장이 되고 지역주의가 해소되는 제대로 된 정치 체제를 만드는 일은 정치인에게 주어진 중요한 책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장님과 정진석 대표님을 포함한 여러 의원님들께서 만들어주시길 기대하고….
YTN 정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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