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곰탕 끓이는 로봇, 자율주행과 전기차...올해 삶을 바꿀 기술들 / YTN

YTN news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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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뉴있저' 시간입니다.

이번 달은, 올 한해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예상되는 변화를 짚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술 분야인데요.

로봇과 자율주행 등 기술 발전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전망해봅니다.

권희범 피디가 취재했습니다.

[PD 리포트]
한 해 동안의 기술 동향을 미리 볼 수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지만, 단연 돋보인 건 로봇과 모빌리티.

전문가들은 올해 로봇 기술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보다 일상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재권 /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 : '영화 같은 로봇이 눈앞에 보인다'가 지금까지의 경향이었다면 올해는 로보틱스가 곧 우리 곁에서 실제로 쓰이는 시기가 온다는 얘기로 해석되는데요.]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한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로봇 팔이 곰탕과 찌개를 인덕션에 올려 끓이고 있는데요.

[김 용 / 로봇 음식점 업체 대표 : 저희는 한식에 로봇을 도입해서 한식의 주방 자동화를 노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로봇과 사람이 같이 요리한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이렇게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협동 로봇'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재권 /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 : 협동로봇이라고 부르는 인간과 같이 일할 수 있는 로봇 팔들이 생긴 거예요. 무슨 차이냐 하면 제조용 로봇 공장에서 일하는 로봇들은 인간과 같이 일할 수가 없었습니다. 위험했어요. 그런데 그 위험함을 극복한 겁니다.]

업체는 이 기술을 군대와 기업 등 대량 급식이 필요한 곳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 용 / 로봇 음식점 업체 대표 : 인건비랑 월세랑 식자재 (가격이) 너무 올라서 (식사 가격이) 만 원을 안 넘기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런데 그걸 한번 로봇기술로 우리가 해결해본다면 사회적으로도 유의미한 일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봇 기술은 생각보다 우리 삶에 깊게 들어와 있습니다.

이미 물류 업계는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더해 올해는 배달 로봇이 상용화되는 첫해라고 전망하기도 하는데요.

국내 IT업체를 찾아 로봇 기술이 우리 삶에 더 깊숙하게 파고들 모습을 예측해봤습니다.

[한동근 / N 기업 홍보과장 : 사람과 로봇이 ... (중략)

YTN 권희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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