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리, 온누리' 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시키겠다고 시작한 사업이 온누리 상품권입니다.
여기에 더해, 17억 원 규모의 복권 이벤트까지 걸었습니다.
당첨자도 나왔어요.
그런데 복권 당첨됐다고 세금만 먼저 내고, 정작 당첨금은 손에 쥐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정부의 해명 들어보시죠.
윤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바일 앱으로 상품권을 사용하면, 추첨을 거쳐 상품권을 다시 충전해 주는 소비복권 이벤트도 시작했습니다.
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모두 5천120명에게 17억 원어치를 나눠주는 큰 행사입니다.
그러나 아직 경품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소비복권 이벤트 1회차 당첨자 : 저희가 최초로 통보받은 게 11월 30일 통보 받았어요. 맨 처음에는 지급 안내는 12월 중순이라고 안내했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못 받고 있네요. 국가에서 하는 사업이지만 그건 좀 잘못된 것 같잖아요.]
심지어, 1등과 2등, 3등은 경품 액수의 22%, 많게는 22만 원을 제세공과금으로 완납하고 정작 당첨금은 손에 쥐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우선, 1등부터 3등까지 당첨자에게서 제세공과금 납부 동의를 받는 데 시간이 걸렸고, 형평성 차원에서 4등과 5등에게도 한꺼번에 당첨금을 주려다 보니, 지난해 잡아둔 예산을 집행하지 못한 채 해를 넘기며 문제가 발생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육동일 /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명예교수 : 정책적인, 행정적인 준비가 미흡했던 거로 보이네요. 그런 것을 충분히 예상해서 지급기한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꼼꼼히 챙겨봤어야 하는데….]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샘 김이 강도 총격으로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은 현지 한인 매체를 통해 전해졌는데요.
샘 김의 아버지 김 모 씨는 현지시각 13일, 미국 시애틀의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합니다.
샘 김의 소속사 측은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재벌가 3세, 전직 경찰청장 아들, 연예인.
사회 유력층이 대거 연루된 마약 의혹, 뉴스라이더에서도 여러 번 다뤘죠?
수시로 대마를 피우거나 재배한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는데, 드러난 치부는 더욱 가관입니다.
일부는 미성년 자녀가 있... (중략)
YTN 안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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