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尹 대통령과 오찬...'내홍 수습' 당부 주목 / YTN

YTN news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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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합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경원 전 의원의 당권 도전 문제로 한때 내홍을 겪은 만큼 윤 대통령이 당 상황 수습과 관련해 언급할지 주목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여당 지도부와 윤 대통령 오찬 시작했나요?

[기자]
낮 12시쯤부터 예정돼 있으니 곧 시작할 것 같습니다.

오늘 용산 대통령실 오찬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합니다.

정진석 비대위 출범 후 상견례 자리였던 지난해 11월 한남동 관저 만찬 이후 두 달 만에 여당 지도부와 대통령이 식사하는 건데요.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노동과 교육, 연금 개혁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여당의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어제 나경원 전 의원의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비롯해 여당 전당대회와 관련한 이야기가 오갈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당권 주자들 경쟁 과열 양상과 관련해 당부가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당권 주자들도 당심을 잡기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늘 오후 김무성 전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전·현직 의원들 모임인 마포포럼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안철수 의원은 아침에 인천경영포럼에서 강연한 데 이어, 오후에는 마포갑 당협 당원 간담회에서 당원들 만납니다.

두 의원 모두 나 전 의원을 지지하던 당원들 마음을 붙잡으려는 의지도 시사했는데요.

들어보시죠.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우리 보수 정당을 지켜온 영원한 당원 동지 아닙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영원한 당원 동지로서 해야 할 역할을 서로 나누고 같이 공유하고 해야죠.]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어느 정도 아마 시간이 필요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마음도 좀 가라앉으시고 할 때 한번 뵈려고 합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본경선에 나설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숫자, 그리고 이들을 걸러낼 예비경선 방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본선행 당 대표 후보를 4명 안팎으로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 (중략)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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