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대통령과 오찬 회동...민생·사드·김영란법 논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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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현 대표 등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가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는데요.

국회에서도 누진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청와대 회동이 2시간 가까이 진행됐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왔나요?

[기자]
이정현 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 요청으로 따로 만나 정책 현안인 민생 문제, 전기요금, 사드 배치 문제,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25분가량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로 사드와 김영란법 문제를 이야기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대표는 우선 사드 문제와 관련해 엄중한 안보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고, 전자파에 따른 건강이나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해선 정확하고 진솔하게 정보를 전달해야 문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치인이 사드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와 따로 현장에 방문하기로 한 최고위원이 방문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영란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는데요.

지도부가 취지와 달리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시행령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박 대통령은 해결이 필요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경제 살리기를 위해 민생경제사범을 8·15 특별 사면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며, 다만 이 건의를 받아들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전기요금 누진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상세하게 설명했고, 분위기를 봐선 정부 차원에서 반응이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태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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