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울진 방문...내일 문 대통령과 오찬 / YTN

YTN news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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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내일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독대 오찬을 하는데,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당선인 행보와 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 나연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윤석열 당선인 오늘 일정부터 볼까요?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네요?

[기자]
네, 윤 당선인은 대선에 앞선 지난 4일 경북 영주에서 지역 유세를 마치고 울진을 찾았는데요.

열하루만인 오늘, 당선인 신분으로 산불에 화를 입은 울진을 다시 찾았습니다.

전용 헬기인 '공군 2호 헬기'를 타고 산불 피해 현장에 도착해 최병암 산림청장과 전찬걸 울진군수로부터 피해 상황 보고를 받았고요.

이어 피해주민을 만나 위로하고 법에 정해진 지원금이 좀 낮다고 하니 규모를 올려 주택 복구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당선인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지금 정부하고도 잘 협조해 가지고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해주셨으니까 저희가 이어받아서 규정도 조금씩 바꾸고 해서 저희가 크게 걱정 안 하시도록 잘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또 지역 경제를 일으켜야 한다며 울진에 있는 신한울 3·4호기 착공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당선인, 내일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 오찬을 한다고요?

[기자]
네, 윤 당선인과 문 대통령은 내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만나 오찬을 합니다.

별도의 배석자 없이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는 게 윤 당선인 측과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무엇보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공식 건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은혜 대변인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 윤석열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하겠단 생각을 오래전부터 견지해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민 통합과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코로나19 피해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도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자영업자들에게 확실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선인 측에서 안을 짜면, 문 대통령이 정부 입장에서 적극적으... (중략)

YTN 나연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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