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한-UAE 정상회담…UAE, 한국에 40조 원 투자 결정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4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세일즈 외교의 첫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의미부터 짚어주신다면요?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이재명 대표를 소환조사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위례·대장동 의혹'으로 나흘 만에 다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먼저 검찰의 소환 통보 배경을 어떻게 보십니까?
검찰이 위례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서 이 대표를 소환할 것이라는 관측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만, 성남 FC 후원금 관련 소환 조사가 이뤄진 지 불과 나흘밖에 되지 않았거든요? 생각보다 상당히 이른 시간에 추가 소환 통보가 이뤄졌네요?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출석을 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하리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기본사회위원장직'을 직접 맡기로 하는 등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 이슈를 강조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었는데, 그 기조에는 변화가 없으리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내일 한국에 도착합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얼굴도 본 적 없다"고 말한 바 있고요. 김 전 회장도 한 인터뷰에서 "이 대표와 만날 계기도 이유도 없다.", "이 대표 때문에 인생이 초토화됐다"며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김 전 회장의 귀국이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6%p 하락해서 39.3%, '부정' 평가는 2.5%p 상승해서 58.4%가 나왔습니다. 상승세를 타던 지지율이 5주 만에 하락했는데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는데요. 마지막 날인 13일 금요일에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38%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날은 오전에 나경원 전 의원이 '서면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후에는 대통령실에서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 대사직에서 동시에 '해임'한 날인데요. 윤 대통령과 나 전 의원의 갈등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장관급 공직자를 해임한 첫 사례인데요. 사표 수리가 아닌 해임을 한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서 정상 외교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는 당권을 둘러싼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은 주말 내내 SNS에서 뜨거운 설전을 벌였는데요. 장 의원이 "반윤 우두머리가 되려고 하느냐"고 직격하자, 나 전 의원은 "제2의 진박 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 승리할 수 있겠는가"라고 맞받았고요. 그러자 장 의원이 "제2의 유승민이 되질 않길 바란다"고 받아쳤는데요. 장제원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의 설전,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제원 의원 등 친윤계 의원들은 연일 나경원 전 의원을 공격하고 있고, 비윤계는 친윤계를 비판하며 나 전 의원 엄호에 나섰습니다. 친윤 대 나경원 전 의원, 친윤 대 비윤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인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2016년 '진박 감별사' 논란은 친박과 비박의 갈등으로 이어졌고, 새누리당은 끝내 총선에서 패배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이 논란이 '진박 감별사' 논란처럼 확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어제 '친윤, 반윤이란 말을 쓰지 말자', '전당대회를 기회로 윤 대통령을 공격하면 즉각 제재할 것'이라고 한 데 이어서 오늘은, 내년 4월 총선은 당 대표 얼굴로 치르는 선거가 아니고 윤 대통령 얼굴과 성과로 치러질 선거라며,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샴쌍둥이처럼 한 몸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나경원 전 의원은 친윤계와 설전을 벌이는 와중에,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수십조 원 투자 유치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런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친윤과 윤 대통령을 분리 대응하는 모습인데요. 전대 출마 의지라는 해석도 나오는데, 두 분은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나경원 전 의원을 돕고 있는 박종희 전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며칠 사이의 행보를 보면 출마 의지는 명확해 보이지 않느냐"고 말했는데요. 결국 나 전 의원이 출마할 것이라는 얘기거든요?
국민의힘 지지층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 전 의원 측은 여론조사의 신뢰성 등을 문제 삼았는데요.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국회에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민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법사위로 직권 상정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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