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이에 따른 파장은? / YTN

YTN news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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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오전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3.5%포인트로 인상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사상 첫 7차례 연속 인상입니다. 이에 따른 파장을 짚어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7연속 인상. 그만큼 아직은 물가가 높다, 이 얘기죠?

[이인철]
맞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수준의 금리인상이기 때문에 금융시장의 반응은 이미 예고돼 있던 것을 선반영했다고 해서 증시는 오르고 환율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채권전문가 3명 가운데 2명은 베이비스텝 인상이 불가피하다. 그 이면에는 여전히 높은 물가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기준금리는 2021년 8월부터 0.5%부터 단계적으로 9차례 올랐습니다. 지금 연 3.5%로 뛰었어요. 불과 1년 6개월 새 3%포부터 나 기준금리가 뛰었는데 이건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다가 이 총재는 신년사부터 예고를 했어요.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언급을 했기 때문에 이미 선반영이 돼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5% 물가는 여전히 불안하다는 겁니다.

지난해 연평균 물가를 봤더니 5.1%예요. 연금받으시는 분들은 괜찮아요. 물가를 감안해서 더 올려주니까. 국민연금이든 기초연금이든. 그러나 대출이자 부담 갖고 있는 차주들, 그리고 기업의 투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연 물가 5%는 우리가 IMF 이후 1998년 이후 24년 만에 최악의 수준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난 7월에 물가가 6.3%로 정점을 찍은 이후에 단계적으로 내려왔어요. 그래서 11월에는 5%까지 낮아져 있는 건 맞지만.


금리인상 효과는 본 겁니까?

[이인철]
그러니까 금리인상을 우리는 2021년 8월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약간씩. 보통 금리를 인상하고 난 다음 1년 정도 후에는 나타나야 되거든요. 그런 것들이 조금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가장 큰 이유는에너지 가격, 휘발유 가격, 기름값이 낮았다는 게 가장 컸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직은 물가를 잡아야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한은의 목표 관리치는 5%예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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