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연준 언제까지 금리 올리는 걸까요?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상은 끝난 겁니까?
[정철진]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조금 이따 이야기하겠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스스로 인정하기는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성명서 내용 등을 종합해 본다면 일단은 금리인상은 이번으로 끝이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 보는데요. 우선 예상대로 오늘 새벽에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올렸습니다. 0.25%포인트 인상을 함으로써 이제 미국은 5~5.25 레벨로 오게 됐었죠. 시장의 관심은 여기가 끝이냐. 더 가느냐. 아니면 내리에 대한 관심이 된 겁니다.
그래서 파월 의장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입만 열면 상당히 여러 해석을 낳는 파월 의장입니다. 올해 안에 금리 인하 없다. 아주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잖아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먼저 파월의 입, 파월의 멘트 보고 그다음에 성명서 내용을 보도록 하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나와서 금리 인하는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그 앞서서 실은 동결에 대한 관심이 더 컸거든요. 진짜 인하를 논하기 전에 인상이 끝이야 아니야가 더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는 확답을 안 해 주면서 6월을 보겠다. 6월의 경제 데이터를 보겠다. 그러면서 동결은 약간 넘기면서 인하는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이 부분이 아쉬웠던 거예요. 확실하게 금리 인상은 끝이야, 동결이야라는 걸 해 줬으면 좋을 텐데 마침표를 안 찍어주고 6월을 보겠다라고 하면서 시장이 올라갔다가 다시 하락하는 그런 모양새를 보였었고요. 결과적으로 이 밖에도 은행 위기는 괜찮다, 개선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경제 부분에 대해서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하다, 이런 일반적인 코멘트를 이어갔었습니다.
그래서 그 발언의 해석이 참 오락가락한데 최종 금리가 거의 다 왔다. 그러니까 거의 다 왔다는 건 아직 안 왔다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는 거잖아요.
[정철진]
네, 그래서 실은 제롬 파월의 입보다는 FOMC 회의가 끝나고 나서 성명서라는 걸 발표하니까 성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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